안녕하세요, 케이팝레이더입니다.

케이팝레이더 2.0 정식 런칭 이후 벌써 세 번째 뉴스레터를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새롭게 선보인 기능들, 잘 살펴보고 계신가요?

지난 뉴스레터에서는 아티스트 이미지 포지션 맵을 통해

팬들이 바라보는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소개해 드렸어요.

오늘은 또 다른 데이터, 바로 입덕 요소 중 ‘입덕 이유’ 데이터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 데이터는 각 아티스트의 팬들이 직접 응답한

‘내가 이 아티스트에 입덕한 계기’를 집계한 결과예요.

특정 아티스트의 팬덤이 어떤 지점에서 특히 강하게 팬들을 끌어들이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죠.

오늘은 팬들이 밝힌 입덕 이유 가운데, 크게 여섯 가지 - 퍼포먼스, 예능감, 비주얼, 음악, 보컬 실력, 성격 - 에서 두각을 나타낸 ‘입덕 이유별 비중 1위’ 아티스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대상: 1,000건 이상 응답이 모인 아티스트).

또한 다른 아티스트에 비해 얼마나 많은 선택을 받았는지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퍼포먼스로 팬들을 끌어들인 아티스트는 신인 아티스트 아홉입니다.

아홉은 팬들의 절반 이상이 ‘춤과 퍼포먼스가 뛰어나서’를 입덕 이유로 꼽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체 평균인 13.0%보다 무려 39.7%p 높은 수치로, 그룹이 가진 퍼포먼스 경쟁력이 팬덤 유입의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어서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노래를 잘 불러서’가 뒤를 이었는데요. 퍼포먼스라는 뚜렷한 강점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인간적인 매력과 음악적 역량까지 팬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팬을 모은 아티스트는 바로 세븐틴입니다.

팬들의 37.3%가 ‘예능을 잘 하거나 재미가 있어서’를 입덕 이유로 꼽으며

평균인 11.1%을 크게 웃돌았죠.

실제 Top 3 입덕 이유를 살펴봐도 예능감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비주얼이 2위, 퍼포먼스가 3위였습니다.

세븐틴이 무대 밖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이

팬 유입에 강력히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타 아티스트 대비 ‘비주얼’이 입덕 이유 1위인 아티스트는 바로 라이즈입니다.

‘비주얼이 좋아서’ 입덕한 팬들의 비중이 무려 59.2%로 압도적인데요,

평균인 35.1%과 비교했을 때 24.1%p나 높은 수치입니다.

입덕 이유 Top 3는 비주얼, 퍼포먼스, 음악 순으로 라이즈의 팬덤 유입은

바로 비주얼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네요.

라이즈의 비주얼적 강점이 시장에서 팬을 모으는 가장 큰 무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다른 아티스트 대비 음악의 힘으로 팬들을 끌어들인 아티스트는 바로 데이식스입니다.

38.4%의 팬들이 ‘음악이 좋아서’를 입덕 이유로 꼽으며

평균인 16.7%보다 21.7%p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입덕 이유 Top 3는 음악, 비주얼, 보컬 실력으로 ‘곡의 힘’이 핵심이면서도

멤버들의 노래 실력과 외적 매력 역시 팬덤 유입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엔믹스는 전체 아티스트 대비 보컬 실력으로 입덕을 많이 이뤄낸 아티스트였습니다.

평균인 7.9%을 크게 웃도는 26.8%의 팬들이 ‘노래를 잘 불러서’를 입덕 이유로 선택하며

해당 분야 1위에 올랐죠.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노래를 잘 불러서’를 이어

‘예능을 잘 하거나 재미가 있어서’, ‘비주얼이 좋아서’가 뒤를 이었습니다.

엔믹스의 보컬 실력, 예능 감각에 더해 비주얼까지 균형 있는 입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네요.

스트레이 키즈는 성격 면에서 다른 아티스트 대비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라는 응답이 10.6%로 평균인 7.5%보다 3.1%p 높게 나타난 것이죠.

하지만 Top 3 입덕 이유를 구체적으로 보면, 비주얼이 1위, 음악과 예능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비주얼과 강렬한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으로 사로잡고 있지만,

타 아티스트 대비 팬들의 유입에 성격적인 매력이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네요.

✨ ‘입덕 이유’ 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입덕 이유 데이터는 ‘팬들이 좋아하는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팬덤이 실제로 유입되는 경로와 아티스트의 경쟁 우위를 드러내는 핵심 지표입니다.

신인 아티스트의 경우 어떤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야

팬들에게 더 빠르고 강력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이미 활동 중인 아티스트라면 팬덤을 확장시킨 원동력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 강화해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각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는 정교한 팬덤 관리, 지금 케이팝레이더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오늘은 각 아티스트가 왜 팬들을 사로잡았는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아티스트는 과연 어떤 입덕 포인트를 가장 크게 갖고 있을까요?

케이팝레이더 2.0에서는 단순히 한 아티스트의 데이터를 보는 것을 넘어

타 아티스트 대비 어떤 강점이 뚜렷한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입덕 이유’ 외에도 팬들이 주로 어떤 플랫폼에서 입덕했는지,

그리고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보고 입덕했는지도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지금 케이팝레이더 2.0에서 확인해 보세요.

숫자 너머 팬들의 마음까지,

케이팝레이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