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팝레이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부는 요즘이네요.

2025년을 2달 남겨두고,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이어졌던 10월이었는데요.

베이비몬스터,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하츠투하츠, 르세라핌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가지각색의 활동만큼

데이터에서도 다양한 흐름이 포착되었습니다.

오늘은 케이팝레이더 2.0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뮤직비디오를 중심으로 한 팬 참여 반응과 팬덤 세그먼트별 지수를 전작과 비교하며

활동 초반 7일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팬덤 세그먼트별 지수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멜론 등 국내외 케이팝 관련 플랫폼에서 발견한 팬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지수로,

코어, 대중, 글로벌 등 세그먼트별로 나누어져 있어 복잡하고 다양해진 팬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요.

10월 10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신작 <WE GO UP>은

10월 13일 컴백한 엔믹스는 <Blue Valentine>이라는 신곡으로 돌아왔는데요.

뮤직비디오 좋아요 수와 댓글 수 모두 전작 <KNOW ABOUT ME>와 유사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특히 활동 초반 2일간의 반응이 전작을 넘어섰다는 점인데요.

이번 활동을 기다려온 팬덤의 즉각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회 대비 좋아요와 댓글 비율은 전작보다 다소 낮았지만,

이는 좋아요, 댓글의 절대적인 수와 함께 보았을 때 조회 수 증가 속도가 더 빨랐던 결과로

대중에게 뮤직비디오가 많이 노출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팬덤 세그먼트별 지수에서는 모든 항목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코어 지수와 대중 지수가 크게 높아졌고, 국내와 글로벌, 활동 유입 지수도 함께 상승했어요.

엔믹스의 이번 초기 활동은 팬덤의 참여와 국내, 글로벌 대중 확장을 동시에 이뤄낸

성공적인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10월 20일에 컴백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신작 <Hollywood Action>은  전작 <I Feel Good>에 비해 좋아요 수는 줄었지만, 댓글 수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1일차와 6~7일차 구간에서는 오히려 전작보다 높아

영상에 직접 반응을 남기는 팬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음을 알 수 있죠.

좋아요를 누르는 가벼운 관심은 줄었지만 댓글로 교류하는 팬층은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조회 대비 좋아요와 댓글 비율 역시 전작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의 깊이는 유지된 활동기라 할 수 있습니다.

팬덤 세그먼트별 지수를 살펴보면, 대중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코어, 국내, 글로벌, 활동 유입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오늘만 I LOVE YOU>, <I Feel Good>으로 이어졌던 전작들의 폭발적인 상승 곡선에 비해,

이번 활동은 그 흐름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활동에서 전작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보다 완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츠투하츠도 10월 20일 신작 <FOCUS>로 돌아왔습니다.

전작 <STYLE>에 비해 좋아요와 댓글 수는 감소했지만, 특히 댓글 수 증가 곡선이 3-4일차에 가팔라지며 1-2일차보다 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조회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비율은 낮아진 모양새입니다.

팬덤 세그먼트별로 보면 국내 지수는 줄어들었지만,

글로벌 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활동 유입 지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이후 남은 활동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하츠투하츠의 이번 초기 활동 데이터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조금 하락했습니다.

르세라핌의 <Spaghetti>는 10월 24일 공개된 직후부터 확실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작 <HOT>보다 좋아요와 댓글 수 모두 활동 초반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3일차 이후에도 반응이 꾸준히 유지되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회 대비 좋아요와 댓글 비율은 전작보다 낮게 시작했지만,

이는 조회 수의 확산 속도가 훨씬 빨랐기 때문입니다.

팬덤 세그먼트 지수에서도 이 흐름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코어 지수는 전작 대비 크게 상승했고, 대중과 글로벌 지수 역시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활동 유입 지수 역시 함께 높아지며,

이번 초기 활동은 전작 대비 확실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10월 컴백 아티스트들의 초반 7일간 데이터를 함께 살펴봤어요.

짧은 기간이지만, 그 안에도 각 팀의 색과 팬덤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드러났죠.

발매일로부터 30일 뒤에는 그 동안의 모든 활동 데이터가 반영된

앨범 활동 리포트’가 완성됩니다.

이 리포트에는 팬들이 직접 남긴 반응과 화제 멤버,

팬덤 선호도, 인기 직캠, 그리고 데이터 피크일의 스케줄까지

컴백에 관련한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다룬 팀들 외에도 모든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컴백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있답니다.

지금 케이팝레이더 2.0을 구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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